첫 외부 상주경비…안전문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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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가 오는 8월말부터 현지의 유엔 시설의 경비를 맡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부 경비활동인데, 자이툰부대의 안전문제를 놓고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아르빌 현지의 한국군 자이툰 부대에 경비업무를 요청한 곳은 유나미(UNAMI), 즉 유엔 산하 이라크원조기구입니다.
오는 8월말 아르빌 외곽에 이 기구의 청사가 설립되는데 자이툰 부대가 청사의 경비를 맡아달라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외교통상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일단 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유엔기구의 경비는 평화재건을 주임무로 하는 한국군의 파병목적에 부합된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근무형태를 비롯한 세부 경비방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경비업무가 시작되면 자이툰 부대로선 처음으로 부대시설이 아닌 외부에서 상주 경비를 맡는 셈입니다.
그러나 이달
초 아르빌 현지에서 60여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사태가 발생한데다 자이툰 부대와 경비를 맡을 청사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부대원들의 안전문제를 놓고 논란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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