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28일 개성 실무협의에서 6.15 공동 행사에 파견할 당국 대표단의 규모와 일정에 합의함에 따라 정부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 당국간 행사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통일부에 구성하고 유관부처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남측 대표단 20명과 자문단을 포함한 동행인원 50명의 구성 등을 협의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끌 것으로 보이는 대표단 20명의 구성과 관련해, "방문 10일전까지 명단을 통보키로 합의한 만큼 지금부터 본격적인 구성 작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단은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부처 등 남북관계 유관부처의 당국자로 구성되는 가운데 국방부 당국자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문단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6.15 선언 채택과 이행 과정에 관련된 인사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