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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관계자 위법 드러나면 수사요청

허윤석

입력 : 2005.05.29 10:18

감사원, 내주부터 핵심 관계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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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행담도 개발의혹'과 관련해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 비서관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면서 "문 전 위원장 등의 '부적절한 직무행위'가 위법한것으로 드러날 경우 검찰에 수사요청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으로서는 위법성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원은 앞으로 동북아시대위원회가 행담도 개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행위와 문 전 위원장이 행담도개발에 채권발행을 위한 추천서를 써 준 행위 등이 관련 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