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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미국 대북지원 2년새 급감"

허윤석

입력 : 2005.05.29 10:16

지난해 KEDO 에너지 지원 전면 중단


미국의 대북지원이 2차 북핵위기가 불거진 이후 지난 2년 동안 크게 감소했다고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밝혔습니다.

KDI는 미국 의회조사국과 국제개발처, 농업부 등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미국은 지난 95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평균 1억천24만달러 상당을 북한에 지원했지만, 2003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천780만달러와 5천29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대북지원액 11억240만달러 가운데, 식량지원은 6억9천350만달러)로 60%, 에너지 지원은 4억370만달러로 4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KEDO,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지원은 2차 핵위기가 불거진 2003년 230만달러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지원이 전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