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는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권원표 전 부위원장을 다음주 중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로 하고 이들이 건설회사로부터 받은 돈의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건설회사와 하청업체 등에서 받은 리베이트가 각각 2억 2천만원과 6억 3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돈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도피 중인 권오만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지난 24일 이용득 위원장에게 전화를 건 위치가 서울로 확인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권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