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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재미교포 남자가 어제(27일) 오후 공원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신용불량자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수백대를 불법개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간밤의 사건사고 소식을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의 한 주차장.
어제 오후 2시쯤 이 곳에서 재미교포 52살 유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씨는 지난달 재산상속 문제와 친구에게 빌려준 돈 8천만원을 받기 위해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금전문제로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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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들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수백대를 불법 개통한 뒤 이를 팔아 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35살 이모씨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신용불량자 21살 이모씨에게 80만원을 주고 명의만 잠시 빌린다고 속여 이씨 명의로 휴대전화 40대를 개통해 인터넷에서 팔았습니다.
예전에 자신이 당했던 수법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이모씨/피의자
: 2만원을 받고 명의를 빌려줬는데 요금이 3천만원 넘게 나와서 그래서 알아보다
보니까 수법 그대로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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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9시 반쯤 서울 잠실동의 8층 건물 2층에 있는 한 개인 병원에서 불이 나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밤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건물 위로 치솟으면서 7층 노래방에 있던 4명이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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