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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 비해서 우리나라 병원, 중소병원 의원들의 주사제 처방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욱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중소 병원이나 의원을 찾은 외래환자 100명 가운데 30명 정도가 주사를 맞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비해 3배 정도 많은 수치입니다.
외국의 경우 주사제 처방률이 영국 2%, 미국 5% 수준이며 대만만 해도 12%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 병·의원의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것은 환자들의 주사 요구에 쉽게 응하는 데다 의사들의 수입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00 의원 원장
: 꼭 필요해서 맞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들이 원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주사제는 먹는 약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른 반면 부작용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김상화/이대 목동 가정의학과
: 급성 쇼크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필요한 경우에만 주사제를 맞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주사제를 적게 사용한 병·의원 5천여 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주사제 처방률의 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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