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지난해 6만7천명 검거, 필로폰10톤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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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마약과의 전쟁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마약사범을 6만여명이나 검거하고 필로폰을 무려 만kg이나 압수했지만 오히려 마약밀매 조직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4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지만 마약 범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펑루이/중국 마약 단속
위원회 :
젊은이들의 신종마약투약이 큰 문제입니다. 중국의 마약확산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마약 사범을 엄하게 처벌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마약 사범 6만 7천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10톤을 압수했습니다.
밝혀진 마약 중독자는 80만명에 이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엑스터시와 같은 신종 마약이 나이트 클럽등 유흥업소에서 단속망을 뚫고 밀거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혁 개방이후 일본이나 동남아와 연계된 마약 밀매 조직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마약 범죄 신고자에 대해 큰 보상금까지 내거는 등 올림픽을 앞두고 마약 국가라는 이미지를 씻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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