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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통보없이 하루종일 '먹통'

송인호

입력 : 2005.05.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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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하나로텔레콤의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가 서울 일부지역에서 오후 내내 먹통이 됐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고객님의 거주지역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작업중이고,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사오니...]

서울 신당동에서 출판업을 하는 서정태씨.

오전부터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가 중단돼 업무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정태/출판업 : 연락받은 것도 없고 공지사항도 없는데 공지했다, 그래서 어디에 공지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일방적으로 통보된 선로 보수 작업으로, 이 일대 하나로텔레콤 가입자 수백세대가 오늘 하루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나로텔레콤 콜센터 직원 : 서울 장충동·필동·신당동에 공사를 해서 오후 6시까지 서비스 장애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서비스 장애 사실을 가입자 이메일과 자사 홈페이지로만 알렸습니다.

[건의는 해보겠지만 전화로는 안되고 있습니다. (문자메시지도 안되나요?) 그것도 안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로텔레콤의 이용약관에는 서비스가 중단될 때 즉시 기입자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 측은 서비스장애로 이용하지 못한 시간은 요금에서 빼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