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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윤재·김일주씨 내일 구속기소

곽상은

입력 : 2005.05.26 17:10

검찰, 다음주중 청계천 비리 관련자 한꺼번에 기소예정


청계천 주변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재개발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양윤재 서울시 행정 제2부시장을 27일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양 부시장이 부동산개발업자 길모씨로부터 2여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 외에 수억원대의 금품 수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고 기소할 때 이런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길씨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1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일주 전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도 27일 함께 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김씨도 길씨 외의 다른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낸 길씨 등 다른 사건 관련자들은 다음주 안에 한꺼번에 기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