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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판교 '시세차익 논란'

정호선

입력 : 2005.05.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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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의 일부 중소형 아파트 평당분양가가 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첨될 경우 차익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분당지역 아파트 시세가 평당 1천3백만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25평형의 경우 1억원 30평형대는 1억원에서 2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당 분양가가 천5백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중대형의 경우 더 큰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당의 중대형 주상복합이 평당 2천5백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3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곽창석/부동산퍼스트 이사 : 판교의 강남 접근성, 쾌적성등 때문에 판교신도시의 매력은 여전히 분당을 능가하는 수준이 되겠죠.]

그러나 이러한 시세차익을 놓고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32평을 기준으로 3억원이상을 동원할 수 있는 사람에게 결과적으로 수 억원의 차익을 안겨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또 이러한 시세차익은 청약과열 현상을 빚어 주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분당과 성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판교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용인지역에서 사상처음으로 평당 분양가가 천만원이 넘는 아파트까지 등장해 판교 신도시의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