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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정부에서는 다양한 천연기념물까지 숨쉬고 있는 살아있는 숲 박물관, 광릉수목원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대욱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요즘처럼 화창한 날씨엔 수목원 안을 거닐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은데요.
<기자>
네, 물론입니다.
푸른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한 참 들이마시다 보면 도시 속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이 두려워지기까지 하는데요, 맑은 공기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숲을 있는 그대로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생태 관찰로.
유치원 아이들이 숲길을 나란히 걷습니다.
맑은 공기에 신이 났는지 재잘거리는 소리엔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칩니다.
세 꼬마가 함께 팔을 뻗지만 수백년 동안 자리를 지킨 거목에 당할리 없습니다.
숲 해설가의 친절한 설명은 숲과 친해지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됩니다.
광릉수목원은 천헥타아르가 넘는 규모로 3천종에 가까운 식물과 2천8백종의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권명희/경기도 일산 :
산림욕했는데 시원하고 깨끗하고 일상의 탈출이다.]
이밖에 참매, 검독수리 등 18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유일한 백두산 호랑이.
지난 94년 한중 우호의 의미로 중국에서 건너왔습니다.
산림박물관엔 산림의 역사와 각종 희귀 식물 사진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광릉숲을 찾는 이들은 현장 체험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난을 직접 심어보고 뱀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실험도 해 봅니다.
[이기주/추산초등학교
4년 : 벌레 그런 것 학교에서 볼 수 없다.]
[권소라/추산초등학교 4년 :
기분 상쾌해요. 직접 체험해서 촉감도 있고...]
수목원측은 숲 보존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엔 입장을 제한하고 사전에 하루 입장객을 5천명 이하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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