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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177개 확정

진송민

입력 : 2005.05.25 10:35

한전 이전관련 복수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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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오늘(25일) 지방으로 이전할 177개 공공기관을 확정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전도 일단 이전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확정해 발표하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수는 모두 177개입니다.

이 명단엔 일단 한국전력도 포함됐으며, 오늘 이런 내용의 최종안이 조금 전부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보고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177개의 지방이전대상 공공기관에 대해서 매출액과 자산규모, 그리고 지방세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순위에 따라 각 지자체는 총액 규모에서 균등하게 공공기관들을 유치시킨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한전 유치 지자체의 선정방안은 원칙적인 수준에서만 발표하기로 하고, 한전을 유치하면 대신 다른 공공기관의 수를 대폭 줄이거나 방폐장과 연계시키는 방안, 2가지를 일단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을 빚을 가능성이 높은 한전을 최종적으로는 제외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불참을 선언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 건교위 전체회의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