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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23일) 보도해 드린 경기도 오산의 납치 사건 속보입니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피해 여성이 오늘 새벽 나타났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6살 이모씨가 납치된 것은 그제 새벽 4시 반 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날 아침 6시 용인에서 용의자 26살 김모씨를 검거했습니다.
이씨는 뉴스를 본 친구가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전하자 오늘 새벽 1시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모씨
친구 : (신고하면) 보복 같은 거 없냐고, (내가) 그런 거 절대 없을 거라고,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신고를.]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택시 진위면의 한 공장 주차장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씨가 이씨를 납치했던 장소로 다시 데려다
줬고 이씨는 집으로 돌아갔지만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모씨 친구 : 어제
통화했을 때까지도요. 목소리가 완전히 울먹울먹하는 목소리 있잖아요. 당일날은
하루종일 목소리가 아예 안나왔대요.]
경찰은 오늘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성 여대생 노모씨 살해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용의자 김씨의 DNA와 노씨의 유류품에서 추출한 범인의 DNA를 정밀 비교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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