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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후진타오 주석에 '적극적 중재' 요청

강선우

입력 : 2005.05.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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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오늘(24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후 주석은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에 비관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특히 후진타오 주석님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 대표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설득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는 중재자가 돼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최근 6자회담이 침체 상태에 빠져있고 당분간 6자회담이 재개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그러나 6자회담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있다면 북한에 대한 설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내일 있을 베이징 대학 연설에서도 북핵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중재자 역할을 다시 한 번 주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