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대북지원사업을 위해 발족시킨 사단법인 '남북나눔공동체'가 다음달 3일 북한에 첫 지원물자를 전달합니다.
민주평통은 다음달 2일 남북나눔공동체 김장환 의장을 비롯해 30여명이 방북해, 다음날 금강산 온정리 양지마을 주민 등에게 분유 10톤과 5백가구의 아궁이를 개량하는데 필요한 설비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북측 금강산 국제관광총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나눔공동체는 지난 1월 북한 어린이 영양상태 개선과 산림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별도법인으로 출범시킨 대북지원사업체입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 때 북측이 필요로 하는 지원 내용을 확인한 뒤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