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여대생 피살사건과 연관성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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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에서 일어난 20대 여성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해 여성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화성에서 일어난 여대생 피살 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어제(23일) 밤늦게까지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피해 여성의 소재를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6살 김모씨는 그제 새벽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해, 납치 장소로 돌아가 내려줬다며 범행을 계속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씨의 차량에서는 여자 스타킹과 정액이 묻은 운동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한편 인근에 가출 또는 실종 여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지난해 10월 화성에서 일어난 여대생 노모씨 납치 살해 사건과의 공통점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범행 수법과 범행 대상이 비슷하고 실종 지점도 가깝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김씨의 옷에서 발견된 정액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해 노씨 유류품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맞춰 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오늘 피해 여성의 신원과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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