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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북관대첩비 반환움직임에 시비

김호선

입력 : 2005.05.23 09:31


일본의 보수언론 산케이 신문이 일제에 의해 백년 전 약탈돼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돼온 북관대첩비의 반환움직임에 시비를 걸고 나섰습니다.

신문은 1면 기사를 통해 야스쿠니신사의 반환 의사에도 불구하고 북관대첩비의 반환이 한국의 반일 선전에 이용될 뿐이라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관대첩비를 일본군 이케다 소장이 비석 건립자 자손들의 승낙을 얻어 가져온 것으로 증서까지 교환했다는 야스쿠니 신사 측의 주장도 옮겼습니다.

임진왜란 승전비인 북관대첩비는 이케다 소장이 길주 주민들을 협박한 뒤 파내 강탈해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