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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태익 전 주러대사 소환조사

손석민

입력 : 2005.05.22 15:16

유전관련 '3자 모임' 추진 의혹 등 확인 예정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전 러시아 주재 대사인 정태익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정씨는 23일 오후 검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유전사업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지난해 9월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철도공사가 유전사업을 서둘러 추진한 것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었는지 추궁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대사관측이 코리아크루드오일과 철도공사, 러시아 알파에코사와의 3자 모임을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