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선박 10척도 수송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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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차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봄철 비료 20만톤의 대북지원이 조금 전 7시에
시작됐습니다. 빠른 시간내 수송을 마치기 위해 항로는 물론이고, 육로를 통해서도 수송이 이뤄집니다.
통일동산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주시평 기자, (네. 통일동산입니다.) 예정대로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비료를 실은 차량들은 이제 곧 출발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21일) 육로 수송에 동원되는 차량은 2.5톤 트럭 50대로, 비료 만2천5백톤을 개성으로 실어나를
예정입니다.
오는 28일까지 비료 만톤을 개성 봉동역까지 수송할 예정으로, 육로 수송은 99년 대북비료지원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뱃편을 통한 비료수송도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남측은 울산-남포항과 군산-원산항 등의 경로를 통해 모두 19만톤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송에는 남측 선박 11척과 함께 북측 선박 10척이 비료 수송에 처음으로 투입됩니다.
농사철인 점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 비료 수송을 마치기 위해서입니다.
북측 선박 3척은 오늘 남측 해역을 통과해, 내일 울산과 군산, 여수항에 접안해 선적작업에 들어갑니다.
북측 선박들은 남북이 지난해 7월 서명한 해운 합의서상의 항로대로 처음 운항하게 돼서, 해운합의서를 시험 적용하는 의의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에는 모두 9백억원이 소요되며, 다음달 중순까지 비료지원이 끝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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