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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홀로코스트 생존자 보상 확대

정영태

입력 : 2005.05.20 23:43


독일 정부는 아프리카 노동수용소에 갇혀 있던 유대인들에게도 2차 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 정책, 홀로코스트에 대한 추가 보상을 할 것이라고 유대인보상청구협회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튀니지와 모로코 등의 수용소에 여섯달 넘게 수용됐던 유대인들에게도 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또 고령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3백만 유로 더 늘어난 9백만 유로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유대인보상청구협회는 세계 여러 곳의 유대인들을 대신해 독일정부를 상대로 한 보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