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양 부시장 운영회사 관련업체 추가 압수수색

곽상은

입력 : 2005.05.20 13:31

검찰, "자금 입금 경로 확인 위해"


청계천 주변 재개발 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구속된 양윤재 서울시 부시장이 운영했던 설계용역회사와 관련된 업체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의 한 간부는 "양 부시장이 운영했던 설계용역회사의 회계장부에서 의심스런 자금의 흐름이 발견돼 관련 회사 한 곳을 어제 압수수색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회계장부에 이 회사를 포함해 여러 업체에서 자금이 입금된 것으로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김일주씨가 부동산 개발업자 길모씨로부터 14억원을 받은 뒤 정관계 로비에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돈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