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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주, "로비대상은 여야 정치인"

김정인

입력 : 2005.05.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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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청계천 재개발 관련 청탁과 함께 부동산 개발업자 길모씨로부터 1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 김일주씨가 길씨의 로비대상으로 여야의 현역 의원들을 거론했습니다.

김씨는 18일 법원의 구속적부심에서 "길씨가 회사에서 빌린 71억원의 일부를 여야의 중진의원 2명의 후원금 등으로 사용했다"며 자신의 로비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얘기라면서도 71억원의 사용처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