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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북한과 미국의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우리 정부가 6자회담의 틀을
바꿔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조태용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6자 회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용/외교부 북핵 외교기획단장
: 6자 회담은 상황안정에 기여했지만 무의식중에 당사국들에게 필요 이상의 자기 만족만 준 것도 사실입니다.]
전체회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현재의 6자회담 방식은 한번 대화가 막히면 풀 길이 막막합니다.
따라서 유럽연합 3국과 이란이 소위원회 방식의 직접 대화로 핵 문제 논의를 지속시켜
가듯이 6자회담도 그렇게 운영해보자는 것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회담방식 개선의 목표가 6자 회담 틀 안에서 북한과 미국이 자주 만나게 하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원칙적으로 거부하는 북미 양자협상의 물꼬를 우회적으로 틀어주자는 것입니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이런 방안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북한을 대화로 불러들이기 위한 큰 양보이자 마지막 양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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