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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유혈 시위현장 공개

김우식

입력 : 2005.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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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철저하게 시위지역을 통제하던 우즈벡 정부가 유혈사태가 벌어진 안디잔 지역을 외국인 조사단에게 공개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주재 외교관과 언론인들로 구성된 외국인조사단은 현장을 둘러보고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희생자 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은 시민들에게 테러를 자행하며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카리모프 대통령과 내각 총사퇴, 그리고 3개월안에 새로운 대선을 치를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