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문희상 당의장은 자신이 제기한 8.15 대사면론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것으로 동양에선 각별한 의미가 있는 60주년 광복절에 대대적인 일반사면을 통해 국민통합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문 당의장은 19일 당 상임중앙위원회에서 "일반사면은 국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고 법체계의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관행적으로 집권 2년차에 대규모 일반사면이 단행됐고, 올해는 해방 60돌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얘기를 꺼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당의장은 그러나 대선자금 사건 등으로 복역중인 정치인 사면에 대해선, "정치인이라고 예외는 아닐테지만 대부분 8.15 전에 형기가 만료돼 해당 정치인들에겐 실익이 없는 논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