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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조사단, 우즈베크 안디잔 도착

김우식

입력 : 2005.05.18 15:56


우즈베키스탄 주재 외교관과 언론인들로 구성된 외국인 조사단이 유혈사태가 벌어진 안디잔에 도착해 조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조사단의 안디잔 방문은 사건발생 경위와 희생자 규모를 놓고 정부와 야권이 엇갈린 주장을 하고있는 가운데 영국 등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됐습니다.

야당은 정부가 평화적인 농민시위를 무력진압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을 희생시켰다며 확인된 희생자만 안디잔 500여명 등 700여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리모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군인 32명등 159명이 숨졌지만 무고한 시민은 단 한 명도 숨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