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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승리의 역사'

입력 : 2005.05.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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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8일) "시민사회가 이제 그 위상에 걸맞게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해가야 하며, 무엇보다 대안을 내놓는 창조적 참여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합의 수준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80년대 민주화 이후 시민사회의 성장은 괄목할만한 것이었으며, 시민사회가 국정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주체로 등장했고,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시민사회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은 승리의 역사"라며 "군부독재의 무자비한 폭력도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열정만은 꺾지 못했고 광주의 용기와 희생은 민주화의 불꽃이 되어 87년 6월 항쟁으로 타올랐고 마침내 군부독재를 무너뜨려 시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광주시민들은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대화하고자 노력했고, 이는 세계 역사를 봐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5.18 민주화 운동을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5.18기념식 연설'을 생생뉴스에서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