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바티칸이 중국과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면 수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만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바티칸이 중국과의 수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쿵취안 외교부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쿵 대변인은 바티칸이 유엔 헌장 정신에 근거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함께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인정할 것과, 종교를 핑계로 내정에 간섭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