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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보다 유연한 환율제도로 이행할 것인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것인지 앞으로 6개월 안에 결정해야 할 것이다.
미 재무부가 오늘(18일) 상반기 환율정책보고서에서 중국에 경고한 내용입니다.
하반기 환율정책 보고서가 나오는 6개월 안에 위안화를 절상하지 않으면 환율 조작국으로 분류해 보복에 나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10년째 달러당 8.3위안으로 고정된 중국의 고정환율제는 미국의 무역적자와 실업 증가의 주요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특히 최근 3년새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10% 넘게 절하된 반면 위안화는 재평가되지 않고 있어서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의회와 업계는 이번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라고 부시 행정부에 강하게 압력을 넣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환율보고서에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대신 중국에 강력히 경고하는 선에서 발표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