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쌀 재고율이 2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국제 식량파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쌀 재고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세계 쌀 재고율은 기상이변에 따른 흉작 등으로 4년 연속 하락했다.
농림부가 세계 곡물수급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양곡연도의 세계 쌀 재고율은 작년 양곡연도에 비해 2.6%포인트 하락한 18.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재 세계 쌀 재고율은 지난 1982년 양곡연도이후 2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식량위기 가능성을 보여주는 세계식량기구의 권장재고율인 17∼18%에 육박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올해 쌀 재고량이 적정치인 600만석보다 훨씬 많은 천46만석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농정 당국이 쌀 재고처리에 부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