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오늘(16일)은 제33회 성년의 날입니다.
어른이란 이름의 무게를 어려풋하게나마 느꼈을 새내기 성년들의 전통 관례의식에
테마기획 정형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통 관례 복장을 한 새내기 어른들이 의젓한 모습으로 앉아 있습니다.
남자는 관을 쓰고 여자는 비녀를 꽂으면서 어른이 됐음을 모두에게 알립니다.
성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해 보입니다.
[사회적 공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어른이 됐음을 인정하고,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남자는 술을, 여자는 차를 받아 마십니다.
[이동영 :
술집처럼 어른이 아닐 때는 갈 수 없던 곳을 당당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책임이 는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최진희 : 자유롭지만, 또 어찌 보면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해서 그거에
대한 부담감이 클거 같아요.]
외국 유학생들도 전통 성년례에 함께 참가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 깊어졌다고 말합니다.
[안나 카이자/핀란드 :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더 알게 돼 기쁘고, 이 자리에 참석해 매우 흥미롭습니다.]
예로부터 '관혼상제'라고 해 인생의 중요한 첫 관문으로 여겨진 성년식.
성년이 된 67만
5천명 모두에게 오늘은 참다운 '어른'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최진희 :
어른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든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