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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후폭풍'…고대총학 '집무정지'

이승재

입력 : 2005.05.16 15:36

학생단체 '평화고대', 재학생 2천 353명 서명으로 탄핵안 발의


탄핵안이 발의된 고려대 총학생회의 집무가 10일부터 정지됐습니다.

고려대 학생모임인 '평화고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총학생회가 이건희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와 폭력 시위 재발 방지 약속을 하지 않아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난 9일 부터 5일 동안 '총학생회가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탄핵안을 발의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내용으로 재학생 2천 353명의 서명을 받아, 탄핵안 발의 정족수를 이미 채운 상태였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생회 회칙 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