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에서 적혈구를 만드는 에리스로포이에틴, 준말로 EPO라는 물질이 뇌출혈에 의한 뇌손상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노재규 교수팀은 뇌출혈을 일으킨 쥐에게 EPO를 투여한 결과 출혈 크기가 치료를 받지 않은 쥐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으며 뇌위축도 적게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이용되면서 안전성을 입증 받은 EPO가 뇌 세포를 보호하고 기능적 회복을 돕는 새로운 치료약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