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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증설·실업고 개편…직업교육 바뀐다

권태훈

입력 : 2005.05.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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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자동차나 디자인, 요리 같은 전문 직업분야를 교육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2백개로 늘어납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진학보다는 장래 요리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요리를 실습하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유행하는 요리법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선주/서울관광고등학교 : 실습도 많이 하고, 제가 배우고 싶은 것 위주로 배우니까 만족하고 있어요.]

이처럼 요리나 게임, 자동차 같은 직업수요가 많은 전문 직업교육을 가르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오는 2010년까지 2백개로 늘어납니다.

또 직업교육의 일관성을 위해 실업고와 전문대를 5년 통합과정으로 운영하는 학과 협약제도 도입됩니다.

교육혁신위는 구조적인 실업난을 없애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직업인 양성이 필요하다며 이런 내용의 직업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세강/교육혁신위 상임위원 : 급변하는 직업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적응력 높은 인력양성 체제로의 재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교육혁신위는 이를 위해 실업고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동일계 대학진학 때 특별전형이나 졸업 후 창업지원도 적극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