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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최고치, 유가는 최저치

박성구

입력 : 2005.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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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달러화가 유로화에 6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석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유로당 1.27달러선이 한때 무너지며 지난해 11월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일본 엔화에도 달러당 106.7엔선으로 올라서며 3주만에 최고치입니다.

달러화 강세는 최근 경제지표 호조가 잇따르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6개월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발표된 미국의 3월 무역적자는 예상과 달리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가 주요 투자가들은 달러화가 머잖아 유로당 1.25달러를 향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5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수급안정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3.8%, 1.91달러 급락한 48.54달러에 마감해 석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그러나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