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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에서 '알몸시위' 소동

남정민

입력 : 2005.05.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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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회의가 열리던 프랑스 의회에 난데없이 알몸의 남자가 뛰어들어와 잠깐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의원들의 대 정부 질문 시간,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어딘가를 손으로 가리킵니다.

몸에 '싫다'는 단어만 쓴 채 옷을 모두 벗은 한 남자가 "유럽헌법 승인에 반대한다"고 외치면서 갑자기 등장한 것입니다.

몇 미터 뛰어보기도 전에 보안요원에게 붙잡혀 쫓겨났지만, 마침 생방송을 하던 중이어서 이 나체의 남자는 프랑스 전역에 얼굴을 알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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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열린 국내 축구경기에서 응원하던 관중들끼리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최종 점수 5:2로 경기가 끝나는 순간, 진 팀의 관중들이 흥분해 운동장으로 뛰어들면서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심판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서 상대팀 관중들과 크게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와중에 안드레스 가르손이라는 20살 남자가 머리를 크게 다쳤지만, 모두들 싸우는 데 정신이 팔려 이 남자는 치료도 못 받고 경기장에 내버려지는 바람에 그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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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악어가 많이 사는 호주의 한 국립공원에 곧 악어 사파리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델레이드 강 유역 악어들은 나라의 보호를 받으면서 현재 7만 마리까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포악한 야생 악어들을 손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악어 사파리를 개발해 더욱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악어들이 종종 배나 바닷가주민들을 공격한 전력이 있어 호주 정부는 안전 확보 문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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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운동 "스모", 노출이 심한 상태로 경기를 하는데 이걸 부끄러워하는 요즘 젊은이들을 위해서 새로운 스모 복장이 선보였습니다.

최근 스모를 계속하려는 어린 선수들이 점점 줄어들자, 스모 협회가 원인 규명에 나섰는데, 결론은 적나라한 노출 패션이 부끄러워 민감한 아이들이 스모를 피한다는 것입니다.

협회는 결국 과감하게 노출을 줄이고, 반바지처럼 생긴 새 스모 복장을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