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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신장 동시 이식' 국내 최초 성공

안영인

입력 : 2005.05.12 10:53


말기심부전으로 심장과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환자에게 뇌사자의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송명근ㆍ한덕종 교수팀은 지난 3월 30일 확장성 심근증과 만성신부전증을 함께 앓아 사경을 헤매던 34살 송모씨에게 뇌사자의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한 결과 현재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씨는 현재 심장과 신장 기능이 모두 회복돼 정상적인 식사와 가벼운 산책을 할 만큼 건강해졌다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