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주면 남겨서 쓰레기만 는다"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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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전국을 강타했던 부실 도시락 파동, 그 여진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한 유치원의
부실한 급식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적은 양의 밥에 감자조림 2알, 김치 세조각, 오징어채 한줄에 어묵국 조금, 경기도 양평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유치원생에게 제공한 급식입니다.
지난달 26일 한 학부모가 봉사활동을 하러 식당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 학부모는 "식판을 보는 순간 눈물이 솟는 걸 참느라 힘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학부모들은 한끼 식사비로 천560원을 내고 있습니다.
유치원측은 "일부 원생들이 반찬을 먹기 싫다고 하면 조금만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초등학교
교감 : (예전대로 하면)음식물 쓰레기가 엄청 나오죠. 엄마들이 주는대로 하면
4분의3 정도는 남아 버린다.]
경기도 교육청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각 학교 급식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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