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눈앞에 다가온 '유비쿼터스' 시대

남승모

입력 : 2005.05.11 20:02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 접근...제 3의 디지털혁명

동영상

<8뉴스>

<앵커>

요즘 TV나 광고에서 '유비쿼터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8시뉴스에서는 꿈의 디지털 혁명, '유비쿼터스'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소개하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의류매장을 찾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자 가격과 색상, 크기 같은 제품정보가 TV화면에 나타납니다.

[의류매장 직원 : 제품을 선택하면 여기 부착된 꼬리표를 인식해 화면에 제품 정보를 표시해주고 함께 입으면 어울리는 옷도 추천해줍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미국인 네이글씨.

뇌에 칩을 넣어 생각만으로도 컴퓨터를 쓸 수 있습니다.

[매튜 네이글/장애인 : 이런 작은 일이라도 혼자할 수 있다는 게 제겐 무척 멋진 일입니다.]

영화 속 얘기 같은 이런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는데는 유비쿼터스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유비쿼터스'는 모든 물건에 통신이 가능한 컴퓨터 칩을 넣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혁명을 말합니다.

[마크와이저/유비쿼터스 개념 창시자 : 더이상 PC를 소유할 필요없이 어디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퍼스널 펜을 들고 다니게 되고 주위에서는 컴퓨터가 사라지게 될 겁니다.]

제3의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는 유비쿼터스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엄청나 2010년이면 시장규모가 8백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우리 생활속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