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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민기자 '유포터' 도입…6월 공개모집

김영환

입력 : 2005.05.11 17:40

시민 참여에 의한 '열린매체' 지향


SBS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SBS 시민기자인 '유포터'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SBS 안국정 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SBS는 스스로를 유비쿼터스 매체로 재정립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런 유비쿼터스 SBS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뿌리는 기존 방송사의 행동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에 열린 매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가 추진키로 한 유포터 계획은 유포터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정보와 영상 등을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SBS로 보내면 일정한 검증절차를 거쳐 SBS 인터넷과 TV,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SBS는 다음달 초에 유포터의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유포터는 나이와 학력, 성별을 따지지 않고 진실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활동실적에 따라 콘텐츠 기여료 등 소정의 보상이 지급됩니다.

안국정 사장은 "유포터는 기존의 인터넷 시민기자 모델을 새로운 유비쿼터스 환경에 접목시킨 것으로, SBS라는 방송매체가 이를 전사적인 의지를 갖고 실천하기로 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포터는 유비쿼터스 리포터(Ubiquitous Reporter)라는 의미와 함께 참여를 강조하는 '유 아 더 리포터(You are the reporter)'라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