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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봤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음악극을 소개해 온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습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무척 뜨겁다고 합니다.
의정부 연결합니다, 이대욱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유럽의 이름난 공연들이 의정부에 모였다는데, 어제(10일)는 개막작으로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가 공연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구소련의 3대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스퀴즘 아웃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이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의 첫 무대를 장식했는데요, 장대하고 남성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로마시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발레 '스파르타쿠스'
첫 장면부터 황제와 백성이라는 대립하는 세력이 극적 감각과 풍부한 안무로 표현됩니다.
[김명신/서울시
중랑구]
[이귀숙/서울시 도봉구 : 의정부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게 돼서 기쁘다.]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엔 유럽의 이름난 공연 6개 작품이 초청됐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독일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의 연극 '리퀘스트 콘서트'는 국내 무대에 처음 오릅니다.
어느 독신녀의 참을 수 없는 고독을 한마디 대사도 없이 표정과 동작만으로 도발적으로 그려나갑니다.
체코의 프라하에서 넘어온 돈 조반니는 성악가 대신 인형들이 등장하는 오페라입니다.
인형들의 섬세하고 익살맞은 동작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밖에도 독특한 스타일의 프랑스 천막유랑극단 푸츠반 씨어터의 템페스트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국내작으로는 타악퍼포먼스 난타와 국악 뮤지컬 반쪽이전, 그림자극 피터와 늑대 등 5작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연극, 인형극, 발레, 그림자극 등을 결합한 음악극 축제.
다양한 장르의 만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기횝니다.
[박상순/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 :
의정부 음악극 축제는....]
무료 야외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찾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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