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에스제이테크가 개성공장을 연구개발과 생산현장을 결합한 형태로 육성하기로 하고, 북측 김일성 종합대와 김책공업종합대 출신의 고급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유창근 에스제이테크 사장은 "연구개발 센터 구축을 위해 김일성대 출신 8명을 포함해 김책대와 고려성균관 등을 졸업한 이공계 우수 인력 30명이 입사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연구개발 분야는 고분자 소재개발과 정보기술쪽의 소프트웨어, 기계공학의 자동화 등 크게 3개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북측 인력 83명 중 대졸자 비율이 70%이며, 이달 중 양산에 들어가면 연내에 2백여명까지, 향후 3년 내엔 5백명까지 확대되고 대졸자 비율은 4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제이테크는 자동차와 중장비용 유압패킹, 반도체 캐리어, 휴대전화 기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2월 개성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