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지사 무장세력에 납치
동영상
미군이 이라크 저항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나선지 사흘만에 100여명이 사살됐습니다. 그러나 무장세력의 테러는 더욱 과격해지고 사례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수니파 저항세력의 근거지로 알려진 이라크 서북부 시리아 접경지대에 미군이 맹렬한 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의 공격으로 숨진 저항세력은 100여명, 또다른 10여명은 생포됐습니다.
미군은 공격 개시 첫날인 지난 7일 전폭기와 전투 헬기를 동원해 국경도시 알 카임을 공습하고 시가전을 벌인데 이어, 어제(10일)와 그제에도 저항세력 은둔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개시하는 등 작전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민간인도 상당수 희생된 것으로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미군과 이라크 정부를 겨냥한 테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차량 자살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북부 키르쿠크 유전지역에서는 송유관 세곳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파손됐습니다.
또 이라크 안바라
지역 주지사가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무장세력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테러 지원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당분간 이
지역에 대한 집중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