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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압적 조치로라도 북핵 해결"

권애리

입력 : 2005.05.10 16:44


한나라당은 10일 국회에서 북핵특별위원회를 열어 "강압적 조치를 취해서라도 북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북핵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나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 대책 마련할 때가 됐다"면서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또한 "여당과 정부가 북핵에 미온적으로만 대처하고 공조를 제의해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국정 책임진 정부여당이 북핵 문제에 속수무책으로 있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 라고 비난했습니다.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도 "북한은 한국을 완전히 자기들 편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상대하는 데 매우 소홀하다"면서 "한나라당은 북핵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