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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원숭이 떼죽음' 생명연 간부 중징계

안영인

입력 : 2005.05.10 09:08

정전사고로 원숭이 99마리 떼죽음


지난달 2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의 실험용 원숭이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생명연의 관련 간부들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생명연의 상급기관인 기초기술이사회는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생명연의 양규환 원장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생명연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선임연구부장과 행정부장, 국가영장류센터장 등 간부 3명은 직위을 해제하고 기타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감봉조치를 취했습니다.

생명연의 이번 징계조치는 지난달 20일 생명연 국가영장류센터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다음날인 21일, 실험용 원숭이 99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데 대해 관리소홀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