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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아랍 첫 정상회담 내일 개막

정영태

입력 : 2005.05.09 17:49


중남미와 아랍 국가들간의 첫 정상회담이 9일부터 이틀간 브라질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아랍과 중남미 국가의 정상이 각각 8명씩 참석해 미국의 영향력에 맞서기 위한 양 지역 국가들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제 교류가 거의 없는 두 지역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새로운 정치 동맹을 결성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담은 33개 초청국 가운데 미국과 정치적으로 가까운 일부 나라의 정상들이 불참 의사를 밝혀 파행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