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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만에 증시내 재계서열 '지각변동'

이은종

입력 : 2005.05.09 09:32


주식시장에서 각 그룹의 시가총액순위가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시가총액 97조3천억원으로 지난 2001년말에 비해 35조원이 증가해 부동의 수위를 지켰습니다.

삼성의 시가총액은 전체 주식시장의 20%가 넘는 것으로 LG와 SK, 현대차 등 세 그룹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도 많았습니다.

LG은 LS전선과 GS가 계열분리했는데도 LG필립스LCD를 상장한 데 힘입어 시가총액이 38조천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SK는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2위 자리를 LG에 내줬습니다.

현대과 LG에서 계열분리한 현대중공업그룹과 GS그룹, CJ그룹이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