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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법 마련위한 연쇄 정상회담

정성엽

입력 : 2005.05.08 19:42

오늘밤 한중 정상회담, 내일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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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긴박하게 돌아가는 북핵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8일) 밤부터 모스크바를 무대로 정상 외교에 나섭니다.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2차 세계대전 전승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어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도 만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에 앞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도 만납니다.

6자회담 당사국 정상들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쇄적인 정상외교를 펼치는 것입니다.

[전현준/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 실무자급에서 진행되던 6자 회담 논의가 정상급으로 격상된 것이다.]

특히 잠시뒤 열릴 한중 정상회담은 중국이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해법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그제 열린 한중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파국을 막기 위해 북한의 추가 행동 자제와 적극적인 외교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정부는 모레 6자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를 모스크바 현지에서 미국으로 바로 보내 연쇄 정상외교에서 논의된 해법을 미국측과 조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