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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냉전시대 소련의 동유럽 지배를 놓고,
과거사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옛 소련의 동유럽 지배가 역사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 미국인들은 공산주의자들이 동유럽을 점령하고 억압했던 아픈 역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푸틴은 그러나 옛 소련군은 독재자가 아닌 해방군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소련군은 자기 나라뿐 아니라 유럽의 11개 나라를 해방시켰습니다. 여러 전투에서 나치 군을 무찔렀습니다.]
20세기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를 놓고 벌이는 두 나라의 신경전은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한반도에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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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수도 양곤에서 동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무역센터 등 4 곳에서 일어난 이번 폭탄 공격으로 11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다쳤습니다.
양곤 군사정권은 미얀마 최대 무장반군 조직인 카렌국민연합 등 반 정부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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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대가 경찰의 추격을 피해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어찌나 무리하게 달렸는지 바퀴가 다 빠진 채 달리던 차는 결국 중심을 잃고 도로를 벗어납니다.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비탈길로 한참을 굴러 내린 차에서 용의자가 튕겨져 나옵니다.
차를 훔친 용의자들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추락에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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